자각(自覺) _ 깨달음 그래서 깨어남
라마나 마하리쉬_ 육체는 내가 아닌데..... 본문
1.
진아를 잊어버린 채 육체를 자기(진아)로 여기고
무수한 탄생을 거듭하다가, 마침내 진아를 기억하고
진아가 되면 안다네. 이것은 꿈속에서 자기가
온 세상을 헤매고 다니다 깨어남과 같은 뿐임을.
2.
자기가 항상 진아인데도, 자기 자신에게
“나는 누구며, 어디 있는가?” 하고 묻는 것은
술 취한 사람이 (남에게) 묻는 것과 같네,
“내가 누구지?” “내가 어디있지?” 하고.
3.
육체가 진아안에 있지만, 우리는 진아가
지각능력 없는 육체 안에 있다고 생각하네.
마치 영화가 상영되는 화막畵幕(screen)을
화면안에 있다고 여기는 관객처럼.
4.
금[金]장신구가 금과 별개로 존재하는가?
육체가 진아와 별개로 존재할 수 있는가?
무지한 자는 “나는 육체다”라고 생각하나,
깨달은 자는 “나는 진아다”라고 안다네.
5.
유일한 실재, 진아야말로 영원히 존재한다네.
옛적에 태초의 스승(다끄쉬나무르띠)도 그것을
끊임없는 침묵을 통해 드러냈는데, 말해보라,
누가 그것을 말로 드러낼 수 있겠는지?
옛적에 태초의 스승(다끄쉬나무르띠)도 그것을
끊임없는 침묵을 통해 드러냈는데, 말해보라,
누가 그것을 말로 드러낼 수 있겠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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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 생활불교 http://cafe.daum.net/mercy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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